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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이 생각하는 "협상"의 정의는 틀렸다.

나무위키를 펼쳐 “협상”이라고 쳐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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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어떤 목적에 부합되는 결정을 하기 위하여 여럿이 서로 의논하는 행위. 이해 관계가 상충하는 둘 이상의 당사자가 만족스러운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협력하고 설득하는 화법을 말한다. 보통 사람들은 협상이라고 하면 6자회담이나 FTA, 강화 협정처럼 정치나 경제적으로 거창한 행위라고만 생각한다. 하지만 부모와 자식 간 용돈 금액을 정하는 것부터, 일정이 맞지 않는 친구와 여행 일정을 조율하는 것, 학교 축제 때 다른 과나 동아리와 부스 위치를 결정하는 문제, 물건 구매 가격 흥정, 직장과의 연봉 협상, 휴가 일수 조정 등 우리 생활 속에서 자주 행해지고 있다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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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하나는 맞다. 거창한 행위만 협상은 아니라는 것이다. 하지만 나머지는 틀리다. 협상을 업으로 하는 본 컨설턴트는 이제 이 글을 쓰면 나무위키를 고치러 가야 함을 알고 있지만, 성격이 급하기에 우선 먼저 독자들께 여기에 우리 모두가 알아야할 협상의 정의에 오류가 있음을 알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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